라틴 아메리카의 음악과 댄스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으며 느린 템포의 룸바는 환상적인 리듬과 동작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다운 면과 춤사위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연인들의 춤입니다.

쿠바의 흑인들 사이에서 시작된 차차차는 기존의룸바 음악에 강한 리듬을 곁들여 새롭게 창작된 빠른 템포의 맘보(Mambo)를 영국에서 느린 템포로개량하여 만든 춤입니다. 음악을 연주하는 악기의소리가 차차차로들리며 미국에서는 특히 가장 인기 있는 남미의 댄스로 인정받았습니다.

재즈 음악에 맞추어 추는 격렬한 춤을 말하며 재즈댄스의 일종인 지터벅(Jitterbug)을 영국에서 발전시킨 것이 지금의 자이브가 되었습니다. 댄스스포츠 종목 중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이기도 하며 가벼운 스킵(skip)을 이용하여 추는 춤입니다.

강렬하고 독특한 율동을 지닌 춤으로, 배꼽이라는 뜻을 지닌 삼바는 허리와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댄스입니다. 오늘날에도 브라질에서는 삼바 학교가 번창하고있으며 독자적인 삼바 리듬과 기본동작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투우에서 유래되어 황소와 투우사의 결투를 묘사하는 독특한 행진곡 풍의 댄스입니다. 강렬한 동작으로 남자는 투우사를, 여자는 투우를 할때의 망토를 의미합니다. 투우 장면을 보는 듯이 열정적으로 추는 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도치듯 떠오르고 내려간다'는 뜻을 가진 왈츠는 여러 가지의 춤 가운데 가장 큰 영향력을 갖춘 춤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왈츠는 항상 부드럽게 추어야 하며, 발의 움직임뿐 아니라 머리와 상체 및 다리와 발의 순리적인 순서에 의하여 추어야 합니다.

남미의 아르헨티나에서 시작된 탱고는, 팽팽한 긴장감을 유도하는 스타카토의 음색을 가진 음악에 맞춰 추는 춤입니다.남녀가 서로 꼿꼿하게 마주 보고 서있으면서 은밀하게 서로에게 얽히는 듯,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영국에서 느린 템포의 재즈 음악에 맞추어 추는 춤으로 발전했습니다.빠르고 느린 스텝을 기초로 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깊이와 무게가 있는 춤이면서 자연스럽고 우아한 춤이기도 합니다.
폭스트롯의 기초는 워크(walk)이며 다른 종목의 댄스보다 비교적 넓은 장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파티에서 추는 춤으로는 부적합할 수 있지만 경기용 댄스로는 매우 훌륭합니다.

스피드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댄스입니다. 속도가 매우 빠르고 민첩한 동작을 요구하므로 건강을 위한 춤으로서 권장되기도 합니다. 
1923년대 미국에서 유행하던 빠른템포의 퀵 폭스트롯을 1924년에 영국에서 재즈의 기법을 흡수하여 오늘날의 퀵스텝으로 발전시킨 댄스입니다.

19세기 초,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시작되어 
'비엔나 왈츠'라고도 불립니다. 유럽의 무도회 등에서 추었던 댄스이기 때문에 격식과 품위가 요구되는 춤입니다.